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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셀–독일 PL Bio, 세계 최초 인공 혈소판 용해물 상용화 본격 돌입…인공 혈소판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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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시간 전

국제세포·유전자치료학회(ISCT 2025)에서 정식 LOI(구매의향서) 체결…글로벌 공급 개시

인구 고령화와 팬데믹 등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소판 부족 현상 발생

인공 aHPL 생산 기술, 세포 치료 및 재생의학 산업의 핵심 기반 될 것으로 기대


PL Bio의 CEO Hatim Hemeda 박사(왼쪽)와 듀셀 이민우 대표의 LOI 체결 기념 사진(사진=듀셀)
PL Bio의 CEO Hatim Hemeda 박사(왼쪽)와 듀셀 이민우 대표의 LOI 체결 기념 사진(사진=듀셀)


[바이오타임즈] 국내 최초로 인공 혈소판 생산 기술을 확보한 듀셀(대표 이민우)이 독일의 생명과학 기업 PL BioScience Bio)와 함께 세계 최초 인공 혈소판 용해물(aHPL, artificial Human Platelet Lysate)의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정식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공급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LOI는 5월 8일(현지 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국제세포·유전자치료학회(ISCT 2025)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 직후 체결됐다.


두 회사는 앞서 지난달 27일 세계 최초의 ‘인공 혈소판 용해물’ 개발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증가하는 세포 배양 배지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혈소판 용해물은 소태아혈청(FBS)의 대체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고성능의 세포 배양 촉진 성분이다. 최근 동물 유래 성분이 포함된 배양 배지는 성분 균질성과 동물 유래 불순물 문제로 인해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용이 점차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 혈소판에서 고농도로 성장인자를 함유한 혈소판 용해물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세포 기반 의약품 생산을 위한 주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ISCT 2025에서 PL Bio의 CEO Hatim Hemeda 박사는 9일(현지 시각) ‘Innovating A Xeno-Free Revolution for Cell Therapies’라는 제목의 구두 발표를 통해, 듀셀이 공급한 줄기세포 유래 인공 혈소판 원료를 기반으로 독일 내에서 자체 개발한 공정을 통해 동물 유래 성분이 완전히 배제된(xeno-free) 인공 aHPL을 생산하는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이 기술이 FBS(Fetal Bovine Serum)나 기존의 사람 혈액 유래 HPL을 대체할 수 있는 무제한 생산 가능한 대안으로, 세포 치료 및 재생의학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 aHPL을 연구용으로 먼저 공급하고, 향후 GMP 등급 제품 생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재생의학, 세포 치료제 개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등 전방위 산업군에의 확장이 기대된다.


듀셀은 국내 최초로 배양기에서 줄기세포로부터 인공 혈소판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한 기업으로, 이는 배양기에서 지속해서 고품질의 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혈액 기반 혈소판 공급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해 왔다.


또한, 최근 50L 이상의 인공 혈소판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해 대량 생산을 위한 GMP 수준의 ‘듀셀 Plant(가칭)’를 확보하는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공 혈소판의 조직 재생 치료 목적 비임상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 2024 아시아 연골 및 골관절염 콘퍼런스(ACCO)에 발표하는 등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듀셀)
(사진=듀셀)

◇인공 aHPL 생산 기술, 세포 치료 및 재생의학 산업의 핵심 기반 될 것으로 기대


듀셀은 현재 세포 기반 인공혈액 기술 개발 사업에서 응급 수혈 환자를 위한 인공 혈소판 개발(DCB-101, en-aPLTTM)과 범부처 재생의료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골관절염에서 인공혈소판의 조직 재생(DCB-103, i-aPLPTM)을 포함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PL Bio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원료 기술이 실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PL Bio는 2015년 독일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혈액 기반 혈소판 용해물을 생산해왔다. 주요 고객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T세포 치료제 및 재생의료 목적의 세포 배양 기업과 연구소이며, 연구 등급부터 임상 등급의 다양한 혈소판 용해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1년 Captivate Bio와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판매망을 확대했다.


듀셀의 이민우 대표는 “이번 LOI는 단순한 공급 계약이 아니라, 인공 혈소판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연구용 시장을 넘어 GMP 제품 및 임상 적용까지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L BioScience 측 역시 “듀셀의 줄기세포 기반 인공 혈소판 생산 기술과 당사의 고품질 혈소판 용해물 제조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향후 세포 배양 기술 분야에서 동물 유래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고기능 배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기존 배양 보조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혈소판은 골수에서 생성되어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된 후 지혈과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선천적 면역뿐 아니라 혈관 내 종양 성장 및 혈관 외 유출의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헌혈을 통해서만 공급이 가능한 혈소판은 응급 수혈 및 항암치료나 약물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적용된다. 또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고령화 사회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의 유행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소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혈소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 혈소판을 개발해 충분한 공급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혈용 인공 혈소판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듀셀이 대표적이다. 듀셀은 인공혈소판 개발을 위해 ㈜녹십자, ㈜한독,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과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개발 및 경영 경험까지 두루 섭렵한 이민우 대표이사와 (재)목암생명과학연구소, ㈜녹십자, ㈜하플사이언스에서 신약 연구를 주도해 온 김치화 상무이사가 함께 2021년 10월에 설립한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듀셀은 유도만능 줄기세포(iPS)를 조혈모세포로 분화를 유도해 거핵 세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인공 혈소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 혈소판은 고령화, 팬데믹 발생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적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고 사람 혈액을 직접 수혈할 때 발생하는 감염 위험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들을 내세우며 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인공 혈소판 대량 생산 기술은 글로벌 초격차 기술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헌혈을 통한 수혈방식의 유일한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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