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셀, 국제혈전지혈학회서 '혈소판 응집능 평가 분석법' 공개
- dewcellbio
-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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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7월 10일
인공혈소판 지혈 효과 평가를 위한 새로운 분석법 제시

줄기세포 기반 인공 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DewCell, Inc.)이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5)에서 자체 개발한 혈소판 응집능 분석법을 인공혈소판 기능 검증에 적용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듀셀은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고가의 장비 기반 분석법 대신, 96-well 마이크로플레이트 기반의 새로운 혈소판 응집능 평가법을 개발해 혈소판의 지혈 효과와 작용 속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분석법을 활용해 인간 혈액 유래 혈소판과 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소판의 기능 비교에 적용돼, 인공혈소판의 지혈 효과가 인간 혈액 유래 혈소판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듀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96-well 기반 분석법은 시료 소비량이 적고, 고가의 특수 장비 없이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구용은 물론, 혈소판 기능 이상을 평가하는 진단 도구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용화 로드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듀셀은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혈 및 치료 목적 수혈용 혈소판 △골관절염 조직재생 치료제 △세포 성장 촉진용 혈소판 용해물 등 혈소판 응용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




